6·1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음성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와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나란히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구자평 후보는 “지난 4년 음성 군정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여러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이름을 올리는 수모를 겪었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당선돼 선진 음성의 위상을 되찾고 백년 미래를 착실히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병옥 후보는 “민선7기 음성군은 눈부신 성장의 시작을 알렸지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완성하기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남았다”며“완전한 성장 궤도 진입을 위해서는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조병옥을 다시한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음성 박명식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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