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으로 꽃 보러 오세요”
“천리포수목원으로 꽃 보러 오세요”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5.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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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알리움 등 활짝 … 21일까지 토요일마다 1시간 연장 운영
탐방객들이 태안 천리포수목원 겨울 정원에 핀 철쭉을 관람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탐방객들이 태안 천리포수목원 겨울 정원에 핀 철쭉을 관람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철쭉, 등, 상록풍년화, 알리움 등 다양한 식물이 한껏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만6882분류군의 식물을 보전하고 있다.

등은 덩굴이 돼 가지가 길게 뻗고 5월에 포도송이 모양의 꽃이 핀다. 상록풍년화는 붉은색 꽃잎이 국수가락처럼 뻗어 수목원의 생기를 더한다. 어린이 정원에 핀 보라색 알리움은 막대사탕 모양으로 꽃이 피어 수목원의 싱그러운 정취를 선사한다.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해 1시간씩 봄철 연장 운영을 한다.

해당 기간 토요일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며 수목원은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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