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 소멸 불구 3개월 연속 호조
충청지역 고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졌지만, 견고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4.7% 상승했다. 충청지역은 지난 2월 1.8%~3.6%, 3월 2.6%~5.4%를 기록하는 등 취업자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대전의 취업자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000명(1.5%) 증가했다. 세종의 취업자는 19만6000명으로 9000명(4.7%), 충북의 취업자는 92만8000명으로 3만1000명(3.5%), 충남의 취업자는 122만1000명으로 1만8000명(1.5%) 증가했다.
대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했다. 고용률은 61.1%로 0.9%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3%로 1.9%p 상승했다. 실업률은 2.3%로 1.9%p 하락했다.
세종의 경제활동참가율 65.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했다. 고용률은 64.0%로 0.4%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4%로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1.8%로 1.2%p 하락했다.
충북의 경제활동참가율 66.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p 상승했다. 고용률은 65.2%로 1.8%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1%로 1.5%p 상승했다. 실업률은 2.6%로 0.2%p 상승했다.
충남의 경제활동참가율 65.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p 상승했다. 고용률은 64.1%로 0.5%p 상승했다. 고용률은 64.1%로 0.5%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0%로 0.6%p 상승했다. 업률은 2.4%로 0.2%p 하락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