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4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인삼문화축제와 연계한 `별천지·삼천지'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군이 지역 특산품 인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천지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증평 관내 체험마을 4곳이 함께 참가해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 떡갈비 만들기, 인삼콩 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한 경우 70% 할인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충북인삼농협과 증평 로컬푸드는 수삼과 홍삼, 특산품과 표고버섯, 사과, 잡곡, 채소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인삼문화 체험 행사와 더불어 홍삼가공 상품과 제철 농산물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축제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