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재 키우는 진천군 스마트교육
AI 영재 키우는 진천군 스마트교육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05.1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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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투입 초·중 21개교 대상 카이스트 개발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이 국내 최고 과학기술기관인 카이스트(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차세대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K스마트 시범사업으로 국비(8억7000만원)를 지원받아 인공지능(AI) 영재학급을 운영했던 진천군은 올해 군비 4억원을 들여 관내 초등 15개교, 중등 6개교 14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율자동차 활용, 프로토타입 제작 등 체험형 인공지능 교육 운영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만족시키고 있어 교육 호응도가 매우 높다.

IT스카우트, 버추얼클래스 어학 프로그램, 충북혁신도시의 오픈랩 체험교육 등도 곧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프로그램 시작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 학생들과의 영재 캠프, 특별 강연회 등 지역 학생들과 카이스트의 우수인재들의 교감의 시간도 준비돼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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