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 조 50.6% vs 구 41.8% 지지율
당선 가능성도 46.1 % vs 34%로 12.1%p 앞서
당선 가능성도 46.1 % vs 34%로 12.1%p 앞서
KBS청주방송국에서 실시한 6·1 지방선거 음성군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조병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구자평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청주방송총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1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적합도 조사에서 50.6%의 지지율을 얻은 민주당의 조병옥 예비후보가 41.8%의 지지율을 얻은 국민의힘 구자평 예비후보를 8%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조병옥 예비후보 46.1%, 구자평 예비후보 34%로 조병옥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조병옥 예비후보는 사무·관리직 및 학생 응답자 층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고, 구자평 예비후보는 가정주부 응답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이루어졌고, 전체 응답률은 2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이다.
한편 비슷한 기간에 지역신문인 음성신문에서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가 49.6%, 조병옥 후보는 41.8%의 지지율을 얻어 이번 KBS 여론조사와는 상이한 대조를 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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