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 尹 대통령 취임식 빛낸다
영동와인 尹 대통령 취임식 빛낸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5.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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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원 `샤토미소 스위트로제' 만찬 건배주 선정

 

영동와인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만찬에서 건배주로 등장한다. 취임식준비위원회는 전통문화인 지역주의 우수성을 외빈들에게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취임식 당일 만찬에 지역별 우리술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영동와인인 도란원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경기도 양주에서 벌꿀로 담근 `허니문' 와인, 제주산 청주 `니모메', 전북 무주산 `붉은진주 머루' 와인, 강원 홍천산 `너브내 스파클링 애플 라이트'까지 총 6종이 만찬 건배주에 포함됐다.

준비위는 새로운 출발과 화합의 상징으로 대한한국 와인의 메카인 영동에서 빚은 와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을 띠며 딸기, 장미, 체리, 복숭아 향이 인상적은 와인이다.

농림부가 주관한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2번, 최우수상 1번을 수상한 명품이다.

도란원은 지난 2019년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최고 품질의 와인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동와인은 이미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라이센스 전통주 선정, 청와대 상춘재 만찬주 선정 등의 영예를 누린바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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