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20일까지 접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질 향상(QI)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심평원이 6월부터 시작하는 2022년 QI 교육은 QI기본이론, 평가항목, 실습,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등 4개 과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수요자의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한다.
온라인 교육은 6~10월까지 홈페이지(hiraqi.com)를 통해 수강 가능하며, 강좌별로 QI 기본이론과정 50분, 평가항목과정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1일 과정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QI 컨설팅은 질 향상 활동이 자체적으로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와 관련된 취약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QI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 기본 컨설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되며, 의료기관에서는 기관의 여건을 고려해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거나 컨설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대면 실습 QI교육 도입으로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평가지표관리 중심 컨설팅 신설로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질 향상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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