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후반 13분 교체로 나서 35분 동안 뛴 가운데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최근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사실상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르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옹 코파에서 열린 앙제와 2021~22 프랑스 리그앙 원정경기에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1-4로 완패했다.
보르도는 앞으로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승 12무 19패, 승점 27에 그치며 17위 로리앙(8승 10무 17패, 승점 34)와 승점차 7을 좁히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보르도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이 33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강등권을 벗어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