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충주농협 지역대표 금융기관 우뚝
`50돌' 충주농협 지역대표 금융기관 우뚝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2.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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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5천명·출자금 240억
지점 10곳·사업소 3곳 `성장'

 

지난 1972년 5월6일 설립된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사진)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충주농협은 동(洞) 지역만을 관할구역으로 하던 농협에서 2006년 가금농협, 2018년 노은농협과의 합병으로 시내 12개 동 및 2개 면으로 구역을 확대했고, 새로운 택지지구인 기업도시와 호암지구에 지점을 신설해 10개 지점과 3개의 사업소를 갖춘 규모화된 농협으로 성장·발전했다.

충주농협은 그동안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비롯해 윤리경영대상 우수상,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상,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보험 연도대상, NH농협 카드대상, 클린뱅크 3회 연속 달성 등 그동안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업적을 이뤘다.

 

5300여명의 조합원에 출자금도 24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제는 경제사업량 1000억원, 예수금 7000억원, 대출금 5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대신 전 조합원에게 물품교환권(5만원씩 총 2억6400만원)을 지급하고, 하나로마트 및 주유소 할인행사를 15일까지 실시한다.

최한교 조합장은 “같이 걸어온 지난 50년을 넘어 조합원·시민들과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하는 충주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정이 있는 농협,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농협,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든든한 농협, 조합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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