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 야구부 `6년 연속 우승'
청주 세광고 야구부 `6년 연속 우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5.08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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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고교 주말리그 5승 1패로 정상 차지
문체부 장관상·야구소프트볼협회장상 수상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 후 긴며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세광고등학교 제공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 후 긴며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세광고등학교 제공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는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했다. 주말리그 6년 연속 우승 기록이다.

세광고는 지난 달 10일 전주고와의 첫 경기에서 1대 2로 지면서 출발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그러나 같은 달 16일 인상고와의 경기에서 8대 1 승리를 시작으로 24일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했다.

4월 30일 전주고와 2차전 경기에서는 8대 1로 이기면서 1차전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지난 4일 청주고등학교와의 1차전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면서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세광고는 지난 7일 2차전 경기에서도 7대 0으로 승리하면서 주말리그 전반기 총 전적 6전 5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광고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대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76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와 77회 청룡기 전국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10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출전권도 따냈다.

세광고 김용선 감독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들을 보여 대견스럽다”며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배 교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한 선수단,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회, 응원으로 힘을 모아준 교직원들이 하나 되어 이뤄낸 쾌거로, 세광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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