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장단연합회, 산불 피해 입은 동해시 찾아 성금 기탁
태안군 이장단연합회, 산불 피해 입은 동해시 찾아 성금 기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5.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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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장단연합회(연합회장 김기일)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김기일 연합회장과 명한식 전 연합회장, 박종환 충남도지부장, 이조형 충남도 사무처장은 지난 6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태안군 이장들이 모은 성금을 전했다.
김기일 연합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형 산불로 재차 아픔을 겪고 있는 동해시민들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8개 읍면 188명의 이장들로 구성된 태안군 이장단연합회는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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