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순천향으로' 캠페인
순천향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순천향으로' 캠페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5.0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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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특수교육과 수어동아리(B.S.L)가 수어 공연을 펼치고 잇다. /순천향대학교 제공
순천향대 특수교육과 수어동아리(B.S.L)가 수어 공연을 펼치고 잇다. /순천향대학교 제공

 

아산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재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순천향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이모 테이프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 점자 체험,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한 일정 거리 이동 체험 등의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 수동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 통과하기, 손바닥만 사용해 종이접기 체험 등의 지체장애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특수교육과 수어동아리(B.S.L.)가 펼치는 수어 공연, 수어 의미 맞추기 체험 등의 청각장애 체험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퀴즈 등이 마련됐다.

특히 순천향대는 점자프린터, 광학문자판독기, 휴대용 확대 독서기, 청취 보조기기, 손가락 지지용 타이핑 막대 등 장애 유형별 다양한 보조기기를 갖춰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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