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 단일화 합의한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 김진균 후보 합류 압박
2자 단일화 합의한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 김진균 후보 합류 압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5.0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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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 예비후보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김 후보 기다리겠다”

오는 6일 충북도선관위 여론조사 실시 신고서 제출…신고서 제출전 참여 가능 

2자 단일화에 합의한 심의보·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 신고전 김진균 예비후보의 단일화에 합류하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심의보, 윤건영 예비후보는 4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충북교육개혁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추진위원회 김금란 위원장이 참석해 단일화 추진 방식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예비후보 3명이 단일화를 추진하도록 충북도선관위원회에 여론조사 실시 신고서를 최대한 늦춰 오는 6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진균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동의한다면 설문지 문구 수정이 신고서 제출전까지 가능해 시기상 3명의 단일화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신고서 제출 전 김진균 후보가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건영 예비후보는 “3자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해 지금도 김진균 후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 후보는 충북교육 발전이라는 대의를 내세운다면 단일화 방식을 제안하고 3자가 논의해 합의할 수 있도록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충북교육은 병들었는데 충북교육의 난맥상을 일으킨 김병우 교육감은 사과도 안한채 4년 더 연장하겠다며 종횡무진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후보 단일화는 약자의 야합이 아니라 지금의 충북교육은 아니라는 절박함과 벼랑끝에 몰린 심정으로 추진하는 것이기에 김진균 후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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