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당진시청·7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본선 첫 승 기회를 또 다음으로 미뤘다.
권순우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영국·11위)에 0-2(5-7 5-7)로 졌다.
마드리드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로, 4대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 등급이다.
권순우의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본선 첫 승은 또 불발됐다. 권순우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5차례 본선에 나섰으나 한 번도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권순우는 노리와의 상대전적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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