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억5000만원 투입 … 금왕읍 본대리·신평리 일원 추진
음성군이 생활용수가 원할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광역상수도 관로설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금왕읍 본대리 및 신평리 일원에 4억5000만원, 감곡면 월정리 일원에 14억원 등 국도비 포함 총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배수관로를 설치중이다.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한 금왕읍 본대리 및 신평리 일원은 오는 7월이면 총 2.2㎞의 배수관로 설치가 완료된다.
이 곳 관로 공사가 완료되면 금왕읍 본대리·행제리·신평리부터 삼성면 천평리·선정리 일원의 약 100여 가구가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감곡면 월정리 일원은 송·배수관로 4.6㎞와 300톤급 배수지 1개소를 오는 8월말 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 사업이 준공되면 그동안 수질기준 부적합 마을상수도를 이용했던 월정리 마을 300여 가구가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군은 군비 6억9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돗물 공급이 미흡한 감곡면 상우1리, 음성읍 초천1리, 사정2리, 삼성면 대야리, 대소면 성본2리 등 5개 마을의 광역상수도 확장공사와 마을상수도 광역전환 사업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