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전한 시민 삶터 조성 및 재해예방에 집중
천안시, 안전한 시민 삶터 조성 및 재해예방에 집중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5.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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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소하천정비사업현장 방문

천안시가 3일 자연재해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목천읍 일원 공동주택을 방문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주택 재난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옷갓골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과 불당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공동주택 안전점검에서 박 시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동주택의 경우 산불이나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어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 소화 용수 설비, 대피장소, 재난 상황 매뉴얼 관리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입주민 대피훈련 참여 독려 및 안전한 대피요령 등 입주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옷갓골 소하천 재해복구사업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천면 관성리 옷갓골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은 집중호우 시 범람 방지 및 주거지역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7월 착공해 올해 12월 공사 완료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다시는 같은 재난을 겪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다가오는 우기에 2차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불당소하천 정비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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