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시민 편에서 일하는 첫 번째 시장 될 것”
송재봉 “시민 편에서 일하는 첫 번째 시장 될 것”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5.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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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현장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52·사진)는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눈높이에 맞게, 시대 변화에 맞게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자리에서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정치세대 교체, 24년간의 관료엘리트 정치 교체, 시민중심 생활정치 개막”이라며 “25년 동안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선 청주 전문가, 지방자치를 연구하고 실천한 지방자치 전문가, 사회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온 소통 전문가, 청와대에서 행정혁신을 주도한 사회혁신 전문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승주 전주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전국의 지방자치 성공모델은 모두 시민운동가 출신이 만들었다”며 “평범한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의 길에 송재봉과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당내 경선에서 49.31%(신인 가산점 20% 반영)의 득표율을 기록, 한범덕 청주시장(34.61%)과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24.30%)을 꺾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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