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출사표
지난 7대 괴산군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던 김해영 전 부의장(사진)이 “국민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기초의원직에 재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공개하고 “정당의 참모습을 기대했지만 실망이 더 컸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기초의원에 당선되면 오롯이 주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며 더 크게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당 공천제는 폐지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지인들과 선·후배, 동료들과 심사숙고한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고,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의정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이 뽑아준다면 군민과 함께 행복하게 동행하는 활동을 집중 전개 하면서 지역경제도 보다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하겠다”고 첨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농산물 6차 산업 활성화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 전개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공약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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