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률 89%
영동군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률 89%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5.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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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추진단 운영 등 성과 … 지역경제 활력 기대
영동군이 마련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재난지원금을 편성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온프라인 신청을 통해 군민 1인당 15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재난지원금을 본격 지급하면서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아 가고 있다.

1일 기준 대상 인원 대비 89%에 달하는 4만744명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다.

군은 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읍·면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군수와 관련업무에 전문성을 지닌 공무원으로 재난지원금 TF추진단을 꾸렸다.

군은 이 TF추진단을 중심으로 폭넓은 홍보활동을 벌이며 군민들이 적기에 신청해 지급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읍·면사무소에 창구를 마련하고 안내요원과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의 신청을 돕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오지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만 쓰여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기한 내 신청과 사용을 적극 독려하며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19일까지이며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재난지원금TF팀(740-3623~3625)에서 문의를 받는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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