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과 충남도 공모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4억원을 확보한 시는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조성한다.
시는 올해 △배방읍 북수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주차타워) 97면 △방축동 동아나래아파트 인근 70면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2개소 170면 △배방읍 장재리 및 법곡동 노상주차장 84면 △임시공영주차장(유휴토지) 10개소 200면 △주차공유제(부설주차장 개방) 2개소 100면 등 18개소 총 72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2023년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주차타워) 200면, 탕정 택지개발지구 9개소 650면, 둔포면 원도심 면사무소 인근 65면, 방축동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지구 인근(주차타워 증축) 166면, 주차공유제 200면 등 총 1281면을 확대 조성하며 시민 주차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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