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첫 삽'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첫 삽'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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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산리 일대 12면 메인스타디움 등 건설
파주 NFC의 4배 …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

한국 축구의 새로운 성지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이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과 과거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김정남·이회택 원로, 오영우 문체부 차관, 정부 관계인사,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 MOU 교환을 통해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45만여㎡ 일원에 3000여억원을 투입,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과 풋살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 박물관 등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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