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새마을금고 탁구장 `북적북적'
음성새마을금고 탁구장 `북적북적'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4.2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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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설 1년간 개점휴업 … 거리두기 해제에 문전성시
생활체육 갈증 해소 - 친목·화합 도모 핫플레이스 등극
음성새마을금고 탁구동호회 친선경기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음성새마을금고 탁구동호회 친선경기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최호철) 탁구장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가 무섭게 그동안 생활체육 활동에 목말랐던 탁구동호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음성새마을금고 5층에 마련된 탁구장은 탁구대 6대, 스코어보드, 볼박스, 연습구, 마루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3월 개장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탁구 동호인들의 발길이 뜸하면서 유명무실한 체육시설로 전락돼 왔다.

그런데 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터넷상에서 면역력 강화에 유산소 운동인 탁구가 좋다는 정보가 흘러나오면서 음성새마을금고 탁구장을 찾는 주민들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최근 들어서는 하루 수 십 명 씩 1주일이면 400~50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탁구장을 찾으면서 예전의 생활체육탁구 붐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엔데믹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가 다시 활기를 찾으니 보는 입장에서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탁구로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같은 동호인들도 만나면서 과거의 행복한 일상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새마을금고 탁구장은 지난 23일 개장 1주년을 맞아 `제1회 음성새마을금고 탁구동호회 친선경기'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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