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이상천·영동군수 윤석진 공천
제천시장 이상천·영동군수 윤석진 공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4.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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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결과 발표 … 나머지 시·군 단체장은 경선
광역의원 7곳·기초의원 22곳 단수 추천·경선여부도 결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이상천 제천시장과 윤석진 영동군의원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천시장과 영동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청주·충주·보은·옥천·증평 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뽑는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20일 제10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공천 신청자가 복수인 선거구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심사결과 사실상 공천을 의미하는 단수 추천 후보로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윤석진 영동군의원을 각각 제천시장과 영동군수 후보로 결정했다.

이들은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다.

나머지 청주·충주·보은·옥천·증평 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뽑기로 결정했다.

청주시장 후보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재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범덕 청주시장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가나다순)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충주시장엔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 △정상교 전 충북도의원 △한창희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경쟁한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가 결선을 진행한다.

보은군수 경선주자는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김응선 전 보은군의회 의장 △박연수 국무총리실시민사회위원회 위원 등 3명으로 결정됐다.

옥천군수 경선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증평군수 경선은 △김규환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 △이재영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인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광역의원 선거구 7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22곳에 대한 단수 추천과 경선여부도 결정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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