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교통 정체구간에 교통사이드카를 집중 투입한 대전지방 경찰청은 각 경찰서에서 분산 운영하던 교통사이드카를 지방청에서 집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 경찰청은 13일 동구 대별동 171번지 산내 정비창에서 교통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앞으로, 기동성이 매우 높은 교통사이드카가지방청에서 집중운영함으로써교통수요가 많은 도심구간의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해져 획기적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될 전망이다.

대전지방 경찰청은 개청이전 각 경찰서에 2대씩 분산 운영되던 교통 사이드카가 도심교통이 필요로 하는 기동성을 살리는 데에는 근무관할 등으로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통수요가 많은 도심지를 중심으로 교통사이드카를 집중배치함으로써신속출동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통기동순찰대발대식과 더불어 새롭게 출발한 사이드카 기동순찰대는 탁월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시내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대전지방경찰청이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소통의 획기적 개선의 한 방법인 전자-맵에 의한 교통관리를 더욱 강화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