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월 주택시장 분양 호전 전망
충북 3월 주택시장 분양 호전 전망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03.2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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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70 … 전달比 15.5p ↑
지역별 추세적 시장흐름 유지·부정적 인식 상이
주택산업硏 “차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변화”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3월 충북 주택시장 분양 경기가 전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값 100보다 낮아 부정적 전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충북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0.0으로 지난달(54.5)보다 15.5포인트 상승했다.

1월 전망치(72.7)보다 2.7포인트 낮고, 지난해 3월(81.8)에 견줘 11.8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전국 전망치는 1월 76.2, 2월 71.5, 3월 77.6을 찍었다. 주택시장 분양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하고 있는 단지의 분양 여건을 매월 주택사업자 대상 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수치가 100을 넘기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역별 수급 상황에 따라 추세적 시장흐름을 유지하는 지역과 부정적 인식이 뚜렷해지는 지역으로 분양 경기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분양사업 여건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사업지역에 대한 세밀한 수급진단, 시장 모니터링과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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