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부터 전동차 내 각종 안내방송을 대폭 축소해 쾌적성과 조용한 분위기조성해 이용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동차 내에서 도착역과 내리는 방향 안내를 비롯해 공지,질서, 비상시행동요령 등 자동으로 안내되는 14개 내용이 3∼4개로 축소돼 고객에게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조치로 공공질서 분야인 전동차 내에서의 물품판매, 광고물 배포 금지나 큰 소리로 휴대전화 사용 및 불편행위 삼가, 기초질서 참여안내 방송을 하지 않음으로 전역사에서 시행하는 시민문고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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