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확보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에 의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원방식은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지원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지원하는 두 가지다.
채용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연구인력의 경력에 따라 신진 연구인력, 고경력 연구인력으로 구분 지원한다.
파견지원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최대 6년간(3+3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 비법(노하우) 전수 및 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인력 신규 채용 250명,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 파견 118명 등 36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7~18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재연 청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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