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道 - 최충진 청주시의장 부적절 연결고리 등 없어
특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의 외부 사무실 고액 임차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이시종 도지사와 최충진 청주시의장 등 4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주변 시세와 계좌, 통신 내역 등을 조사했지만 임대료는 일반적인 수준이었고, 도와 최 의장 간 부적절한 연결고리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번 의혹은 최 의장 소유의 건물을 비싸게 임차했다는 박우양 도의원의 문제 제기로 불거졌다.
이후 한 시민단체가 이 지사 등 관련자 4명을 경찰 고발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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