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12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를 비롯한 29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2010년 1단계, 2015년 2단계에 지정 이후로 시민 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12월 전국 최초로 3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에 시는 `성평등으로 하나되는 미래 선도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여성친화일자리 사업과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을 확산·심화시킴과 동시에, 공공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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