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법정기념일 1월 26일로 지정 … 기념식 개최
추진 경과보고 - 전망영상·축하 퍼포먼스 등 진행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탄력이 붙고 있다. 추진 경과보고 - 전망영상·축하 퍼포먼스 등 진행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열리게 됐다.
1월 29일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날로 세종시는 2015년부터 매년 균형발전 선언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분권에 탄생배경을 둔 국가균형발전을 대표·상징하는 도시로 이번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균형발전 추진 경과보고, 균형발전 성과와 전망 영상 시청, 균형발전의 날 지정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연구원 주최·주관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발전전략' 정책세미나가 연계행사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및 초광역 특별협약 체결 추진에 부응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초광역 발전전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주요 이슈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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