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땅값 들썩 … 지난해 3.26% 상승
충북 땅값 들썩 … 지난해 3.26% 상승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1.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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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0.99%p 증가 … 최근 3년 오름폭 확대
전체 거래량은 3만1910필지 … 전년比 2.3% ↓

지난해 충북 땅값이 3.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년간 충북 땅값이 3% 상승률을 기록한 건 2017년(3.08%), 2018년(3.16%)에 이어 세 번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1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땅값은 3.26% 올라 전년(2.2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2016년(1.92%), 2017년(3.08%), 2018년(3.16%) 올랐고, 2019년(2.22%) 상승폭이 축소했다.

지난해 4분기 땅값은 0.82% 올랐다. 1분기(0.79%), 2분기(0.84%), 3분기(0.78%) 연속 상승했다.

충북 전체 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3만1910필지로 전분기(3만5362필지)보다 9.8% 줄었다. 전년 같은 기간(3만2650필지)에 견줘 2.3% 감소했다.

순수토지거래량은 1만9221필지로 전분기(1만6374필지) 보다 17.4%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1만8970필지)보다 1.3% 증가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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