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미래성장 기반 다진다
코로나19 극복·미래성장 기반 다진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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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설교통 385억·도시건축분야 158억 투입
조도개선사업·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등 추진

영동군은 올해 도시·건설 분야에 543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다진다.

올해 총예산의 9%에 달하며 선제적 투자와 신속한 발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건설교통 분야에 385억원, 도시건축 분야에 158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18억원을 투입해 가로(보안)등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 추진한다.

63억원을 들여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시골마을 행복택시 지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83억원을 투입해 죽촌리 도로 확장·포장 공사, 남전~가동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량 관리 등 도로기반 확충사업도 병행한다.

소규모 용수개발, 구촌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23억원, 주차장 조성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도 98억원을 투입한다.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 등에 21억원을, 군 계획도로 개설과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등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사업에도 82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주민생활편익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하고 건축물관리, 공동주택 환경정비, 공공디자인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5억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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