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미원스페셜티케미칼 투자협약
음성군·미원스페셜티케미칼 투자협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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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곡산단에 에너지 경화수지 첨가제 제조 공장 등 신설

음성군이 24일 충북도청에서 미원스페셜티케미칼㈜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배원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음성군 맹동면 인곡산업단지 약 2만8000평 부지에 에너지 경화수지 첨가제 및 디스플레이 전자재료용 소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투자사업의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의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미래산업으로의 성장에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휴대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에너지 경화수지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기업으로 최근에는 해외시장 점유율이 10% 이상 추정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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