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발행액 꾸준한 증가세
`온통대전' 발행액 꾸준한 증가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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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준 1200억 돌파 … 지난해 동기보다 30% ↑

대전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새해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발행액은 지난 18일 기준 12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앱 가입자는 매일 10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하면서 78만명을 넘었고, 지난 해 대비 1만여 장의 카드가 추가 발급돼 총 100만 장을 돌파했따.

올해부터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중복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대덕e로움 사용자들의 온통대전 가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1월중 교통복지대상자 추가캐시백(5%), 지역서점 도서캐시백(10%), 전통시장·상점가 추가캐시백(3%) 등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원 규모의 온통대전 발행을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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