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웅 된 베르흐바인
토트넘 영웅 된 베르흐바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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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에만 두골 … 레스터 시티에 3대 2 역전승

 

후반 추가시간 5분도 거의 다 지나갔을 무렵, 스티븐 베르흐바인(사진)이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를 구했다.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은 베르흐바인의 활약 속에 토트넘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날을 제치고 5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동점골과 베르흐바인의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이 거의 다 지나간 시점까지도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베르흐바인이 추가시간의 영웅이 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EPL 9경기에서 6승 3무로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11승 3무 5패(승점 36)를 기록한 토트넘은 아스날(11승 2무 7패, 승점 35)를 밀어내고 5위 자리를 탈환했고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1승 4무 7패, 승점 37)과 승점차도 1로 좁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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