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의協 20대 대선 정책과제 전달
충북상의協 20대 대선 정책과제 전달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12.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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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중부고속道 조기 확장 등
지역경제현안 해소 -기업지원·경제활성화 21개 과제 건의

충북 도내 5개 상공회의소가 대선 후보에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건의했다.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회원기업의 뜻을 담아 `충북경제 발전 및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20대 대선 정책과제'를 채택하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경제계는 지역경제 발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경제현안 해소 정책과제 13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8개'를 제시했다.

지역경제현안 해소 정책과제로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건설 ◆청주국제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 육성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조기 건설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을 건의했다.

기업지원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법제도·인프라 정비 ◆벤처·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안전한 일터 위한 산업재해 예방시스템 확립 ◆산업안전보건법령 중복문제 해소 및 컨트롤 타워 설치 ◆고용노동제도의 고용친화적 정비 및 선진화 등을 요청했다.

이두영 충청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지역 산업과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충북 경제계가 제시한 과제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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