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안정화·경영 내실화 최선”
청주 출신의 손승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56·사진)이 우정사업본부장에 3일 취임했다.
손 본부장은 청주 운호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를 통과한 뒤 1994년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시절 운영지원과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으로 지냈으며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거쳤다. 올해 4월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으로 파견됐다.
손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포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물류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통상우편 요금을 현실화해 우편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해 우편사업의 내실 있는 경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