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에서 수거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멧돼지는 지난 3일 폐사체 수색팀이 발견했다.
현재 단양 단성면 대잠리와 어상천면 대천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2마리는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ASF가 확진된 후 지금까지 21건의 ASF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단양 16건, 제천 5건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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