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업행정분야 `눈부신 성과’
서산시 기업행정분야 `눈부신 성과’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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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강소기업 14개 社 유치 등 지역경제 활력
엘지화학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모습. /서산시 제공
엘지화학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기업행정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위상을 드높였다.

시는 올해 4월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SK에코플랜트㈜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27년까지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 규모에 5300여억 원을 투자해 분양목적의 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8월에는 LG화학과 2조600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대산읍 일원 대산3 일반산업단지 내에 10개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소재 공장 신설에 들어간다.

또한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12월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는 현대오일뱅크㈜) 실수요자 직접개발 방식으로 68만㎡ 규모에 2028년까지 부지 조성 및 플랜트 설비까지 총사업비 2조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약 4만명의 고용유발과 6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2조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지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서림종합건설㈜)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지곡면 무장리 378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1564억원을 투자해 125만㎡ 규모의 지역특화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코로나19 위기 속 올 한해 강소기업 14개사를 유치해 1133억원의 투자유치와 217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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