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국경 이동 재개 논의하기로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국경 이동 재개 논의하기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2.06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APEC 주제 '개방, 연계, 균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제한됐던 국경 간 이동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3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APEC ISOM에 참석해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2022년 APEC 의장국인 태국은 '개방, 연계, 균형'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국경 이동 재개 논의에는 ▲역내 기업인, 승무원, 의료·교육인력 등에 대한 출입국 우대 방안 ▲방역패스 활용 문제 ▲안전한 역내 이동을 위한 원칙 등이 포함된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한 역내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