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 `첫 발'
충남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 `첫 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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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다목적광장 사업 대상지.
다목적광장 사업 대상지.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주중엔 주차공간, 주말엔 힐링과 여가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신하는 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이 첫 발을 뗏다.

도는 사업 대상지가 충남혁신도시의 중심인 만큼 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 그리고 도시 이미지와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상징적 의미의 도시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2일 도에 따르면 2023년까지 도청사 남측 임시헬기장 부지(1만3238.4㎡)를 숲과 물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친환경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다목적광장은 주중에는 부족한 청사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축제, 행사, 박람회, 놀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도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목적광장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설계용역 자문단 구성 및 설계에 착수한 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원갑 자치행정국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설계를 맡은 ㈜경인엔지니어링은 용역 보고를 통해 도민이 모이는 도민마당과 문화·예술이 모이는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한 기본구상안과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부 계획 등을 보고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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