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경쟁력 강화 나선다
괴산군 농업경쟁력 강화 나선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1.29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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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군 최초 공영관리제 집중 실시


`2022유기농산업엑스포' 7년만에 개최 등 온힘
괴산군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업군 최초로 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까지 공영관리제를 집중 실시하며 해마다 친환경 인증면적도 늘린다.

앞서 지난해는 친환경 인증면적이 498㏊(4.75%)에서 올해는 550㏊(5.2%)로 상승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2025년엔 경지 면적의 10%인 1100㏊를 인증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쌀 브랜드인 `괴산순정 농부 쌀'도 출시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2022에는`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만에 열고 K-유기농을 세계화하면서 유기농산업을 집중 유도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이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괴산순정농부'도 개발해 명품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또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제품 개발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유기농업 확대, 스마트화, 순정농업 브랜드 강화, 유통확대, 연구개발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하는 농업정책을 집중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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