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업군 최초 공영관리제 집중 실시
`2022유기농산업엑스포' 7년만에 개최 등 온힘
괴산군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2022유기농산업엑스포' 7년만에 개최 등 온힘
29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업군 최초로 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까지 공영관리제를 집중 실시하며 해마다 친환경 인증면적도 늘린다.
앞서 지난해는 친환경 인증면적이 498㏊(4.75%)에서 올해는 550㏊(5.2%)로 상승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2025년엔 경지 면적의 10%인 1100㏊를 인증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쌀 브랜드인 `괴산순정 농부 쌀'도 출시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2022에는`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만에 열고 K-유기농을 세계화하면서 유기농산업을 집중 유도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이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괴산순정농부'도 개발해 명품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또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제품 개발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유기농업 확대, 스마트화, 순정농업 브랜드 강화, 유통확대, 연구개발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하는 농업정책을 집중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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