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가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가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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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2050탄소중립 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대상 비산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절감을 위한 공동 홍보, 소상공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 감축현황 자료 공유,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절감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전기·가스·수도)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사업단을 통한 홍보 활동과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탄소포인트제 가입지원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가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할 경우 최대 10만원/년, 차량 주행거리 감축 시 최대 10만원/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제와 업무협약 한 금융기관 이용 시 신용대출금리 인하, 예·적금 금리 우대 등 생활밀착형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2050 탄소중립 사회에 앞장서는 선도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과 소상공인 대상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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