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팀 2시간 56분 55초 기록 … 셋째날 충남도청서 출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충남도청까지 55.9㎞를 6개 시·도 7개 팀이 추위와 싸우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충북A팀 선수들은 10개 구간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레이스를 이끌었고 대회 이틀째 2시간 56분 55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1위를 유지했다.
5소구간에서 충북 마라톤 간판인 제천시청 최경선이 월등한 기량으로 경쟁 선수들을 따돌리며 타 시·도팀 선수들과 기록 차를 더욱 벌렸다.
충북B팀 선수들은 3시간 04분 37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셋째 날에는 충남도청을 출발해 세종구간을 지나 충북도청까지 이어진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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