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하배 꿈나무대회 남초부 … 장현 최우수 선수 영예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 핸드볼부가 17일~22일 강원 횡성에서 열린 `제6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 핸드볼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상산초는 예선에서 대구성명초, 삼척초를 이기고 4강에 올라 황지초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동부초를 27대23으로 격파하고 지난 2019년 제4회 우승에 이어 대회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과감한 돌파와 빠른 발로 최우수 선수에 선발된 5학년 장현 학생은 “매 순간 욕심 내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며 경기에 임했던 것이 우승의 주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훈련에 참여하여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영 교장은 “지도자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올해의 힘찬 상승세를 이어가 내년에도 멋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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