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풀면서 실전 감각 키워야”
“모의고사 풀면서 실전 감각 키워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11.1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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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마무리 전략은?
최종 점검 · 충분한 숙면
지참물은 미리 챙겨놔야
긍정 마인드 끝까지 유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는 만큼 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을 찾아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수능 전날 마무리 전략을 청주탑클래스학원 입시전략실 백제호 실장(사진)으로부터 들어봤다.

# 최종마무리 학습

수능 전날이라고 휴식을 취하지 말고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기존에 해 왔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문제와 가장 유사한 6월, 9월 모의고사를 세심하게 분석해 올해 출제 경향을 점검한다.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는 문제 유형을 살펴보며 실제 수능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계획하고 생각해 둔다. 새로운 문제 유형이 나오거나 공부가 부족한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됐을 때 대처 방안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좋다.



# 컨디션 관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시험 전날평소와 같이 생활하면서 마무리 학습을 하면 된다. 전날 가장 중요한 일정은 예비소집이다. 수능 원서 접수증에 적혀 있는 예비소집 장소에 가서 여러 유의 사항과 교통편, 수능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하고 수험표를 받으면 된다. 오후에는 최종 점검을 하고 미리 가방을 준비해 둔 후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 된다. 잠이 잘 안 오면 억지로 자려 하지 말고 따뜻한 보리차 같은 것을 마시며 긴장을 풀고 잠을 청한다.

백제호 입시전략실장은 “긴 시간 수험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 1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잡아 긍정적인 마인드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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