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남산공원 공공디자인 선정
당진시 남산공원 공공디자인 선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1.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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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억 확보… 생활안전 초점 야간 조도 확보 등 추진

당진시 남산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지난 13일 최종 선정, 공원 등산로 및 공공공간에 대한 범죄예방 및 유니버셜 공공디자인 사업에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의회(김명회 의원), 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주민이 협의체를 구성해 남산공원 내 여러 문제점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철저히 공모 준비를 해 왔다.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남산공원 내 보행로 개선 △야간 조도확보를 위한 조명시설 개선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범죄예방 디자인 및 영역성 강화 등 시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디자인팀 관계자는 “산림녹지과의 시설물 교체·보수 등 공원보완사업 및 어린이 놀이터 바닥 보수사업, 체육진흥과의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 등 남산공원 내 타부서 사업과 적극 연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원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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