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검체이송 로봇' 도입
건양대병원 `검체이송 로봇' 도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0.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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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업무 효율·환자 편의 증진 기대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로 `검체이송 로봇(사진)' 을 도입했다.

그동안 환자가 검체를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해야 했지만,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됐다.

병원의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 으로 이름 붙여진 이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본관과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운반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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