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 개강
현대제철,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 개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1.10.1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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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맞춤형 교육 기부
당진시내 20개교 2350여명 대상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5일부터 지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은 20개교, 학생 2352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주니어공학교실 실습키트를 제공하고, 중ㆍ고교학생들에게는 일일교사특강을 진행한다.
주니어공학교실은 과학 이론과 실습 키트를 활용해 창의력을 향상 시키고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주제로 실습하는 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6개 초등학교 6학년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일교사특강은 합덕제철고, 호서고 등 14개 중ㆍ고교 1965명을 대상으로 현대제철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꿈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특강은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고 임직원 강사는 경험담을 토대로 미래 진로 선택 방법, 사례를 통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일일교사특강 강단에 오르는 직원 강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부터 박사과정을 취득한 직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임직원들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일일교사 하반기 첫 특강은 송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8일 실시한다. 
특강에 나선 당진제철소 직원 이윤범 사우는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와 더불어, 제 아이 또래의 학생들에게 아빠와 같은 마음으로 현실적인 진로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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